키
키(key) 는 축에 기어, 풀리, 플라이휠, 커플링, 클러치 등의 회전체를 고정시켜서 회전 운동을 전달시키는 결합용과 보스를 축에 고정하지 않고 축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 것이 있다 키의 재료는 전단력을 받으므로 축의 재질보다 약간 경도가 높은 것으로 4각 마봉강(SGD 1, SGD 4) , 탄소강 단강 품(SF 540A) , 기계 구조용 탄소강(SM20CSM 45C) 등을 주로 사용한다.
키 홈 절삭 방법으로 축에는 묀링커터, 엔드 밀로 가공하고, 보스(boss) 쪽 홈은 브로치(broach) 또는 슬로터(slotter) 가공에 의한다.
키의 종류
키의 종류에는 용도에 따라 성크 키, 미끄럼 키, 반달 키, 평 키, 안장 키, 접선 키, 둥근 키, 원뿔 키 등이 있다.
성크 키 (sunk key)
가장 널리 사용하는 일반적인 키로서 묻힘 키라고도 하며, 축과 보스의 양쪽에 모두 키 홈을 파고, 여기에 성크 키를 끼워 토크를 전달시키며, 성크 키의 종류에는 윗면이 평행한 평행 키( parallel key) , 윗면에 1/100 정도의 경사를 붙인 경사키( taper key) 가 있다. 또, 때려 박기위하여 머리를 만들어 붙인 머리 달린 경사 키( gib slope headed key) 가 있다. 성크 키는 <표 2 15>와 같이 폭× 높이(b× h) 로 호칭하며, 호칭 치수에 따라 길이( ℓ )의 범위와 적용하는 축 지름( d) 범위도 주어진다.
미끄럼 키(sliding key)
미끄럼 키는 페더 키 (feather key) 또는 안내 키라고도 하며, 축 방향으로 보스를 미끄럼 운동을 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 사용한다. 키의 고정 방식은 키를 축에 고정시키는 방식과 보스에 고정시키는 방식이 있다.
반달 키(woodruff key)
축에 반달모양의 홈을 만들어 반달모양으로 가공된 키를 끼운다. 축에 키 홈을 깊게 파기 때문에 축의 강도가 약하게 되는 결점이 있으나, 키가 홈 속에서 자유로이 기울어질 수가 있어 키가 자동적으로 축과 보스에 조정되는 장점이 있다. 테이퍼 축에 회전체를 결합할 때 편리하고, 고속회전, 저 토크의 축에 주로 사용되며, 공작기계, 자동차 등에 많이 쓰인다.
평 키 (flat key)
납작 키라고도 하며 키에는 기울기가 없다. 키의 너비만큼 축을 평평하게 깍고 보스에 기울기 1/100의 테이퍼진 키 홈을 만들어서 때려 박는다. 축 방향으로 이동할 수 없고, 안장키보다 약간 큰 토크 전달이 가능하다.
안장 키
새들 키 (saddle key)라고도 하며 키에는 기울기가 없다. 축에는 키 홈을 가공하지 않고, 보스에만 기울기 1/100의 테이퍼진 키 홈을 만들어서 때려 박는다. 축의 강도 저하가 없고, 축의 임의의 위치에 부착시켜 사용하는 이점이 있으나, 큰 토크를 전달할 때는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부적당하다.
접선 키 (tangential key)
와 같이 축의 접선 방향으로 끼우는 키로서 1/100의 기울기를 가진 2개의 키를 한 쌍으로 하여 사용한다. 2개의 키를 한 홈에 때려 박으면 그 단면은 직사각형이 되어 성크 키보다 축의 강도를 덜 저하 시키면서 큰 회전력을 전달할 수 가 있다. 회전 방향이 양쪽 방향일 때는 중심각이 120。되는 위치에 두 쌍을 설치한다. 접선키는 아주 큰 회전력을 전달하는데 적합하다.
둥근 키 (round key)
축과 보스를 끼워 맞춤하고 축과 보스 사이에 구멍을 가공하여 원형 단면의 평행핀 또는 테이퍼핀으로 때려 박은 키로서 사용법은 간단하나 전달 토크가 작다.
원뿔 키 (cone key)
축과 보스와의 사이에 23곳을 축 방향으로 쪼갠 원뿔을 때려 박아 축과 보스를 헐거움 없이 고정할 수 있고 축과 보스의 편심이 적다.
출처 : 공공누리 http://www.kog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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