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오링을 제외하고 다소 특수한 형태의 스프링 에너자이즈드 씰에 대해서 다룬다.
또한 다양한 스프링 에너자이즈드 씰 (이하 SES) 의 공급 업체가 다양하게 있으나 이 분야에서 벤츠로 평가받는 Saint-Gobain사의 Omniseal(R) 카탈로그 위주로 설명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우주왕복선에 사용되었다 하니 그 역사와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SES는 아래 그림과 같이 외부에는 PTFE 재킷과 내부에는 메탈 스프링이 있는 구조이다.
씰이 벽면을 누르는 힘이 곧 기밀 성능과 직결되며 이 힘은 내부 금속 스프링의 힘 + 시스템의 압력이 된다. 즉 압력이 올라갈수록 기밀 성능이 증가되는 구조라 에너자이즈드란 용어를 쓰게 된다.
이 씰의 오링 대비 장점은
극저온에서도 사용 가능
낮은 마찰력
높은 화학적 적합성
시효 경화 성능 우수 (오링과 달리 오래되도 쓸만하다)
압력이 없는 경우에도 금속 스프링에 의한 누르는 힘을 조절 가능 -> 기밀 성능 향상
압력에 비례하는 기밀 성능 -> 기밀 성능 향상
즉 오링대비 모든 성능이 좋아진다. 단점은 딱봐도 알겠지만 비싸다.
내부 금속 스프링의 재질과 형상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외부 재킷도 다양한 재질과 형상이 있다. 내부 스프링 형상에 따라 누르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출처
Spring Energized Seal vs. O-Ring: Which is Better?
Spring Energized Seals | Polymer Jacket | Metal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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