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의 압력 혹은 수두 손실 (Darch-Weisbach equation, 다시-바이스바흐 식)
단면적이 일정한 직관에서는 벽면 마찰에 의해 압력 (혹은 수두) 손실이 일어난다.
*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마찰이 없다고 가정하면 압력의 손실이 없으며 직관에서의 압력은 일정하다.
* 수두는 압력을 밀도와 중력가속도로 나눈 값으로 단위는 길이이다 (압력의 또다른 표현이라 보면 된다).
Δp : 압력 손실
ρ : 밀도
g : 중력가속도
Δh : 수두 손실
이러한 압력 손실을 계산하기 위한 시험식(시험적으로 얻어진 식) 이 다시-바이스바흐 식이다.
정의
수두 손실 형태로 나타내면
fD : 다시 마찰 계수 (흐름 계수라고도 한다)
S : 단위 길이당 수두의 손실 (길이를 길이로 나누므로 무차원 수)
L : 직관의 길이
v : 유체의 속도
D : 직관의 수력 직경 (원형의 경우 내부 직경과 같음, 다른 형상의 경우 단면적 A에 대하여 D ≈ 2√A/π)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단위 길이당 압력 손실의 형태로 나타내면
다시 마찰 계수 fD
다시 마찰 계수는 수력 직경, 관 표면의 거칠기, 동점성계수, 속도의 함수라서 사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값은 다양한 실험식이나 이미 알려진 차트로부터 구할 수 있다. 이 차트를 Moody diagram (무디 선도) 라고 한다.
층류 영역 (laminar regime, Re < 2000)
지름 D인 원형 직관에 대하여
Re : 레이놀즈 수
: 동점성 계수 (kinematic viscosity)
μ : 점성 계수
위 수식의 특징을 보면 층류에서는 수두의 손실은 파이프의 거칠기와 무관함을 알 수 있다.
천이 영역 (critical regime, 2000 < Re < 4000)
이 영역에서는 흐름이 비정상 (unsteady) 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식이 없다.
난류 영역 (turbulent regime, 4000 < Re )
층류와 달리 난류에서는 레이놀즈 수 이외에도 파이프의 표면 거칠기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수식도 파이프 표면이 부드러운 경우와 거친 경우로 나뉘게 된다. 일반적인 규칙을 보면
4000 < Re < 1e8 에서는 0.006 < fD < 0.06 정도 된다.
부드러운 표면의 파이프의 마찰 손실은 상대적으로 표면 거칠기에 덜 민감하다.
거친 표면의 경우 마찰 손실은 주로 거칠기에따라 변하며 레이놀즈 수에 민감하지 않다.
참고문헌
https://en.wikipedia.org/wiki/Darcy%E2%80%93Weisbach_equation
https://en.wikipedia.org/wiki/Friction_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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